X-MEN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드풀- 먹을 것 많았던 소문난 잔치 그렇습니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멋진 로맨틱 무비가 한국 땅에도 상륙하고야 말았습니다. 오랜기간 약을 한 사발로 빨며 홍보에 여념없었던 데드풀이 2/13일(토) 유료시사를 통해 그 탐스러운 붉은 물건을 한국팬들 앞에서도 멋지게 흔들어 주신 것입니다. 드디어 우리 앞에 나타난 붉은 녀석 대체 종잡을 수 없는 안티히어로 "데드풀"의 실사판답게 이 영화는 오프닝 크레딧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풀풀 풍기더군요. 주연배우나 제작진의 이름같은 거추장스러운 정보는 엔딩 크레딧에 맡겨두고 "영국인 악당" "까칠한 십대"하는 식으로 등장인물을 소개하며 전형적 캐스팅에 대한 농담을 날리기도하고 "작가들 aka 이 영화의 진짜 영웅들"운운하며 으스대기도 합니다. 뭐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는 수긍할 수 밖에 없긴 했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