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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기타

TV속의 사랑스러운 딸내미들



 

 

 

내 딸도 아닌데! 보기만 해도 입가에 엄마/아빠/이모/삼촌 미소가 저절로 퍼지는 딸내미들이 있습니다. 아들 캐릭터보다 딸의 경우가 더 사랑스러운 건 제 편애일까요? 아들들 칭찬은 다른 누군가의 몫으로 남기고 여기선 사랑스러운 딸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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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넌 탈락 댐잇!

 

 

 

1. 알렉시스 캐슬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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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진 몰라도 무조건 약속해주마

 

엄마 아빠가 철부지라 그런지 완전체로 태어나버린 알렉시스 캐슬 양입니다. 언제나 사려깊고 어른스러워서 심지어 괴기스러울 때까지 있는 엄친딸이죠. 가끔 속 썩이고 철없는 짓을 하기도 합니다만 실은 아빠에게 아빠 역할할 기회를 주려는 조련일뿐입니다. 네 분명 그럴 겁니다.

 

 

 

2. 로리 길모어 (길모어 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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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이마가 그냥 똘똘하게도 생겼다

 

엄마와 단 둘이 친구처럼. 아마도 길모어 걸스를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은 '알렉시스가 다 뭐야 로리가 최고임'을 외치고 계시겠죠? 독서광에 심성도 곱고 아이비리그 따위 골라가는 지성의 엄친딸 오브 엄친딸.

 

 

 

 

3. 줄리 마이어 (위기의 주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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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정전선까지 살피는 착한 딸

 

역시 엄마가 철부지입니다. 동네방네 슬랩스틱 코미디를 펼치며 다니는 엄마를 건사하는 똑똑한 딸내미....였으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테사 알트먼 (서버가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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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테사

 

어쩐지 미드의 딸내미들은 외부모 가정이 많군요. 테사도 역시 아빠 노릇이 서툰 아빠를(애당초 제레미 시스토가 아빠 노릇이 어울릴 리가 없잖아요!) 잘 보살펴주는 똑똑하고 착한 딸입니다. 그러니까 알고보면요. ;-) 

 

 

 

 

5. 브리짓 드부아 (미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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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뭔가 못마땅함

 

위의 딸내미들이 그저 부모들의 판타지일 뿐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유령과도 친구 먹는 브리짓을 만나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드부아 가문의 세 영애 중 가장 활달하고 재밌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심술궂은 표정이 장기입니다. 

 

 

 

6. 리사 심슨 (더 심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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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의 취향이 벌써 진주 목걸이

 

26년째 8살인 리사 심슨을 빼놓고 TV 딸내미를 논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겠죠. 심슨 가족의 기적. 심슨 가문의 희망인, 재즈와 문화를 사랑하며 민주당 지지자, 환경운동가, 여성운동가이고 언젠가 미국대통령이 되는 손가락 네개짜리 엄친딸입니다. 

 

 

7. 릴리 터커-프리쳇 (모던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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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경제가 걱정인 착한 딸

 

말 잘듣는 딸들은 별로라면 릴리 터커-프리쳇 양을 좋아하실 겁니다. 아주 까칠한 어린 아가씨입니다. 캠과 미첼, 두 아빠의 머리 꼭대기에서 군림하는 터커-프리쳇 집안의 대장이죠.

 

 

 

8. 호프 (레이징 호프)


뭐 말이 필요있겠습니까, 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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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디 (그랜파더드)

 

뭐 말이 필요있겠습니까, 짤 보시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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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

  

 

더 알고 계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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